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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새벽까지 약한 비…짙은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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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월요일 새벽까지 약한 비…짙은 안개 주의
  • 송고시간 2018-09-16 19:21:12
[날씨] 월요일 새벽까지 약한 비…짙은 안개 주의

흐린 가운데 곳곳에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습도도 높아져서 안개까지 짙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는 곳곳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면서 시야도 매우 짧아지니까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 오전 중에는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아침부터 밤까지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고 120mm가 넘는 많은 양이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9도, 대구 20도, 전주와 광주 역시 20도로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고요.

대구 역시 28도, 전주 26도, 광주는 2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해상과 남해상, 서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당분간 제주 해안과 남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우려됩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층 더 선선해지겠고요.

이후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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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