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2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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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꾼 세종의 결단…뮤지컬 ’1446′
[뉴스리뷰]

[앵커]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순수 창작 뮤지컬이 첫 선을 보입니다.

바그너의 4부작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도 이번에 한국판으로 기획 제작했습니다.

공연·전시 장보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세종대왕의 이야기가 창작 뮤지컬로 재현됩니다.

장자세습 원칙에 따라 왕이 될 수 없었던 태종의 셋째, 충녕대군은 세자에 책봉되고 두 달 만에 왕위에 오릅니다.

폐위된 형을 대신해 앉은 자리와 한글 창제 과정에서의 고뇌를 담아냈습니다.

바그너의 오페라 중 최고로 평가받는 ‘니벨룽의 반지’를 독일 최정상 오페라 연출가가 한국판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분단 국가인 한국의 정치 상황에 맞게 구성해 미국, 독일과는 전혀 다른 작품으로 연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4부작 중 첫 작품으로 총 제작비 12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완성됩니다.

2010년 영국 초연 후 런던 웨스트엔드와 미국 브로드웨이를 휩쓴 뮤지컬 ‘마틸다’가 국내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비영어권에서 그 나라의 언어로 공연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천재 소녀 마틸다는 가족에게 괴상한 아이로 불리며 끊임없이 학대받지만 담임 허니 선생님은 그를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1800여명의 지원자 중 선정된 4명의 마틸다가 혹독한 준비 과정을 통해 단련한 노래, 춤, 연기를 선보입니다.

국내외 유니크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제이슨함’이 작가 미르체아 수키아의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신체의 일부가 장막으로 가려져 있는 인물들을 그리며 작가는 은폐를 장치적으로 이용해 현실을 고발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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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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