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우익 성향으로 알려진 일본 유명 프로듀서와의 협업곡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를 통해 "11월 발매 예정인 일본 싱글 음반 수록곡이 제작상의 이유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곡인 '버드' 공개를 취소하고 '아이돌' 리믹스 버전을 수록하기로 한 것입니다.
'버드'는 야스쿠니 신사 앞 공연 등으로 논란이 된 일본 걸그룹 AKB48의 총괄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가 가사를 썼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우익, 여성 혐오 작사가와의 협업을 중단하라"며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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