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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파란 하늘ㆍ깨끗한 공기…낮 서울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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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파란 하늘ㆍ깨끗한 공기…낮 서울 28도
  • 송고시간 2018-09-17 12:32:25
[날씨] 파란 하늘ㆍ깨끗한 공기…낮 서울 28도

[앵커]

오늘 내륙은 쾌청한 하늘을 보이며 한낮에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내일까지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기분까지 좋아질 만큼 쾌청한 가을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광장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내일 열릴 남북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서 이렇게 나와봤습니다.

나와보니까 꽃과 식물로 형상화한 한반도기 조형물도 보이고요.

남북 정상회담 관련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파란 가을하늘이 펼쳐져 있어서 남북의 밝은 미래가 더 선명하게 보이는 듯합니다.

지금 이곳 서울뿐 아니라 그밖의 내륙도 서서히 맑아지면서 기온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기온은 25.2도, 전주 23.7도, 대구가 25.5도 보이고 있고요.

앞으로 이보다 2~3도 가량 더 높아져서 한낮에는 약간 덥겠습니다.

반면 제주도에는 계속해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최고 70mm로 제법 많은 양이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해 오겠습니다.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를 제외하고는 내일과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하늘 이어지고요.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층 선선해지겠습니다.

한편 회담이 열리는 평양은 회담기간 내내 구름만 다소 끼겠고요.

낮기온은 26~27도선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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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