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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쾌청한 가을 하늘…제주 내일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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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륙 쾌청한 가을 하늘…제주 내일까지 비
  • 송고시간 2018-09-17 14:20:31
[날씨] 내륙 쾌청한 가을 하늘…제주 내일까지 비

[앵커]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면서 늦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는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면서 이곳에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이 돼 있고요.

사진전도 열려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쾌청한 하늘 역시 기분 좋게 응원을 해 주는 것 같은데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잔뜩 흐렸던 하늘이 맑게 개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에서 쾌청한 가을하늘의 볕이 내리쬐면서 낮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시각으로 서울이 26도, 대구 27도, 광주는 26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조금 더 올라서 중부지방에서는 어제보다 3도 이상 높은 지역도 나타나겠습니다.

제주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70mm가 예상되는데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상 해안에 내일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리는 양이 5mm 내외로 그리 많지는 않겠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내일 평양에서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다소 구름만 지나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대체로 맑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주 중반인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한 차례 내리겠고 수도권에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낮 동안에도 25도를 밑도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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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