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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산발적 비, 서울 22도…백두산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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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흐리고 산발적 비, 서울 22도…백두산 쾌청
  • 송고시간 2018-09-20 11:34:56
[날씨] 흐리고 산발적 비, 서울 22도…백두산 쾌청

잔뜩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남측과 달리 현재 북한 지방은 점점 구름이 걷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보시는 것처럼 백두산 부근은 아주 맑은 구역에 있어서 둘러보는데 큰 무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백두산 등반 이후 오찬이 예정된 삼지연도 현재 맑은 하늘에 시정이 20km 까지 트여 있어서 멀리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도 아침보다 현재 10도 이상이 올라서 따뜻함이 깃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남측은 오늘 종일 흐릴 거고요.

중부와 경북를 중심으로는 오후까지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참고로 내일은 또 아침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텐데 오늘보다 양이 많습니다.

중부와 남해안, 제주에는 최고 60mm 정도, 남부에는 최고 40mm 정도 예상됩니다.

이렇게 가을비가 자주 내리면서 이제부터는 점점 더 서늘해지겠고 점점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한낮에 서울이 22도, 대구 24도, 전주와 광주가 25도로 어제보다 최고 5도 정도가 뚝 떨어지고요.

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더 떨어져서 추석 연휴기간에는 아침에 서울의 경우 14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연휴 동안 비 소식은 없습니다.

구름만 가끔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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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