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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까지 가을비…바람 불고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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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후까지 가을비…바람 불고 서늘
  • 송고시간 2018-09-21 09:41:43
[날씨] 오후까지 가을비…바람 불고 서늘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남 해안지방에는 꽤나 강하게도 오고 있어서 오늘 일찌감치 고향 가실 계획하셨던 분들 빗길 걱정 많이 되실 텐데요.

지금 비구름의 이동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어서 오후까지는 전국 많은 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와 제주 산지에는 최고 60mm.

그중 남해안 지역은 최고 80mm 이상이 올 수 있고요.

영동과 충북, 경북지역은 10~40mm, 서울 등 그밖의 지역은 5~2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비는 낮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략 오후 6시경부터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표 부근이 습해지면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시야가 매우 짧아지니까요.

오늘 귀성하시는 분들 조심해서 운전하시고요.

쌀쌀함이 느껴지지 않게 옷도 잘 챙겨입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은 23도, 대구 21도, 전주와 광주가 24도선에 그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비 예보 없습니다.

대체로 맑겠는데요.

기온이 뚝 떨어져서 추석 당일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22도선에 머물겠고요.

그다음 날 화요일 아침에는 1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이동시에는 언제나 교통안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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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