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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까지 비, 종일 서늘…추석 연휴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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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후까지 비, 종일 서늘…추석 연휴 '맑음'
  • 송고시간 2018-09-21 10:01:59
[날씨] 오후까지 비, 종일 서늘…추석 연휴 '맑음'

[앵커]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후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남 해안지방은 꽤나 강하게도 오고 있어서 오늘부터 일찌감치 고향 가실 계획하셨던 분들 빗길 걱정 많이 되실 텐데요.

지금 비구름의 이동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라서 오후까지는 비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와 제주에는 최고 60mm가량이 더 내리겠는데 그중 남해안은 80mm 이상이나 올 수 있겠고요.

영동과 경북, 충북 지역 10~40mm,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역은 5~2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비는 낮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략 오후 6시경부터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 지표 부근이 습해지면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시야가 매우 짧아지니까요.

오늘 귀성하시는 분들 조심해서 운전하시고요.

또 쌀쌀함이 느껴지지 않게 옷도 잘 챙겨입으시기 바랍니다.

낮기온 서울이 23도, 대구 21도, 전주와 광주가 24도에 그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비 예보 없습니다.

대체로 맑겠는데요.

기온이 뚝 떨어져서 추석 당일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22도선에 머물겠고 그 다음 날 화요일 아침에는 1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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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