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광장시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광장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는 추석 명절음식을 마련하는 시민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고 있는 가을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와 경남 남해안에는 10~40mm 예상되고요.
강원 영동과 충북ㆍ남부지방에는 최고 20mm,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ㆍ충남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오후에 서쪽을 시작으로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도 크게 오르지는 않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3도, 대전 22도, 광주는 24도를 보이겠고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밑돌면서 서늘하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비소식은 없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는데요.
덕분에 추석 분위기를 더해 주는 보름달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연휴 동안 아침기온이 계속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일교차 계속 주의해 주시면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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