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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날 내일, 대체로 맑아…아침 내륙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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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첫날 내일, 대체로 맑아…아침 내륙 안개 주의
  • 송고시간 2018-09-21 17:45:33
[날씨] 연휴 첫날 내일, 대체로 맑아…아침 내륙 안개 주의

보시다시피 비구름은 대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동해안만 오늘 밤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에 지역은 빗방울만 약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귀성길에 오르실 텐데요.

다행히 날씨 걱정은 덜으셔도 되겠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은 다시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하늘에는 가끔씩 구름만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수 있겠습니다.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운전해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서울이 18도, 대전과 전주도 18도, 창원도 18도에서 출발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6도, 춘천 25도, 대구와 울산 27도, 광주도 27도까지 올라서 대체로 오늘보다는 높겠습니다.

현재 예보상으로는 추석 내내 뚜렷한 비소식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추석 당일 역시 하늘이 맑아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가 있겠습니다.

다만 월요일에 아침기온이 14도까지도 떨어지면서 볼에 스치는 공기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고향 오가시는 길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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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