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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연휴 첫날 다시 '쾌청한 가을'…아침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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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석 연휴 첫날 다시 '쾌청한 가을'…아침 안개 주의
  • 송고시간 2018-09-21 19:59:29
[날씨] 추석 연휴 첫날 다시 '쾌청한 가을'…아침 안개 주의

비구름은 대부분 물러갔습니다.

동해안만 오늘 밤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질 수가 있겠습니다.

다행히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은 전국에 다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운전해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쌀쌀하기 때문에 옷차림에도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서울이 18도, 대전과 전주도 18도, 울산이 16도에서 출발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6도, 춘천 25도, 대구와 창원, 부산이 모두 2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이번 연휴 내내 날씨 상황은 무난합니다.

모레 중부지방에 오후 한때 비가 내릴 뿐 그 외 날들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계속되겠고요.

다만 추석 당일부터는 볼에 닿는 공기가 한층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당일 보름달 감상은 무난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이 떠오를 전망입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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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