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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날, 맑고 쾌청…내륙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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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첫날, 맑고 쾌청…내륙 짙은 안개
  • 송고시간 2018-09-21 22:38:46
[날씨] 연휴 첫날, 맑고 쾌청…내륙 짙은 안개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22일)은 전국이 맑고 쾌청하겠는데요.

다만 내륙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겠는데요.

일찍 고향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모레(23일)는 중부지방으로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추석 당일부터는 아침기온이 1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공기가 부쩍 쌀쌀해지겠는데요.

성묘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올 추석은 청명한 날씨 덕분에 보름달을 감상하기에도 좋겠습니다.

추석 당일 부산에는 오후 6시 9분경에 가장 먼저 보름달이 떠오르겠고요.

강릉과 대구는 6시 12분, 서울은 6시 19분이 예상됩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척과 함께 환한 보름달 보면서 소원 빌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내일(22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 18도, 대구 18도, 울산 1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22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창원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공기도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가을 정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한낮기온 25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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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