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재난 당국이 열대성 저기압이 몰고 온 폭우로 3명이 숨진 북부 시날로아 주 11개 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시날로아 주 정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밤 주민 2천여 명이 폭우에 따른 홍수를 피해 안전시설로 대피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거리가 강으로 변하고 차들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장면을 속속 전했습니다.
주 당국은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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