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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서울 도심서 한가위 행사 '풍성'

사회

연합뉴스TV 추석연휴 서울 도심서 한가위 행사 '풍성'
  • 송고시간 2018-09-22 13:30:47
추석연휴 서울 도심서 한가위 행사 '풍성'

[앵커]

한가위(24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추석연휴 기간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한가위 행사가 열립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민족의 명절을 축하하듯 사방에 고운 한복 자락이 휘날립니다.

한가위 둥근 달의 모습을 닮은 강강술래도 이어집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리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종로 한복축제가 열렸습니다.

<구소윤 / 한복체험 참가자> "평소 퓨전 한복만 체험할 날이 많았는데…전통 한복을 바르게 입는 것에 대해 크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복 패션쇼와 퍼레이드, 문화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는 오늘(22일)까지 이틀간 이어집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추석 당일(24일)부터 이틀 동안 전통놀이와 팔씨름 대회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행사가 열립니다.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열리는 '서울-평양 210' 행사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남북동물교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문화시설에도 연휴 기간 서울에 머무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전통 세시풍속과 추석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 추석 장터 등이 열립니다.

연휴 마지막 날(25일) 서울역사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민속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밖에 남산공원 등 서울 시내 17개 공원에서 민속놀이 체험 마당이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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