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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 주의…내일 중부ㆍ호남 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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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큰 일교차 주의…내일 중부ㆍ호남 비 조금
  • 송고시간 2018-09-22 17:48:15
[날씨] 큰 일교차 주의…내일 중부ㆍ호남 비 조금

추석연휴 첫날인 오늘 날씨 참 좋죠.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쾌적하게 불어오고 있는데요.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겉옷이 필요할 만큼 날이 싸늘해집니다.

앞으로 아침, 저녁 공기는 갈수록 차가워지는 만큼 새벽에 성묫길 나서실 때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추석연휴 둘째날이기도 하지만 절기 추분이기도 합니다.

내일은 중부와 호남지역에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영남 내륙과 제주도에서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습니다.

충남과 호남은 5에서 20mm, 수도권과 영서, 충북지역은 5mm 미만이 예상됩니다.

그래도 모레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는 대체로 맑은 하늘 속에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하늘도 맑아서 보름달 보기에도 좋을 텐데요.

추석 당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구름이 다소 많이 지나는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사이로 달이 얼굴을 비출 텐데요.

달이 뜨는 시간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부산은 오후 6시 9분이 되겠고요.

서울 6시 19분, 강릉은 6시 12분이 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다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늦은 시간 움직이시는 분들은 더욱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행복하게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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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