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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한반도 비핵화" vs "성과 없다" 엇갈린 반응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한반도 비핵화" vs "성과 없다" 엇갈린 반응
  • 송고시간 2018-09-22 17:51:50
[뉴스초점] "한반도 비핵화" vs "성과 없다" 엇갈린 반응

<출연 :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ㆍ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여야 정치권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놓고 연일 공방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본격적인 추석 연휴로 돌입한 여야는 이번 추석 밥상머리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두 분 전문가와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치적 결단을 한 회담이라고 평했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실질적인 성과가 없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회담 결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특히 김성태 원내대표는 군사분야 합의 관련 NLL을 포기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서해 완충구역 오기 논란'에 대해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여전히 NLL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우리가 밑진 협상이라는 지적인데요?

<질문 3> 이처럼 정당별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향후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처리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야당의 협조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이해찬 대표는 남북이 합의한 국회회담 개최에 대해 연내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반대할 가능성이 커 반쪽짜리 회담으로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5> 추석 민심을 겨냥한 여야의 프레임 경쟁도 치열합니다. 최근 한반도 문제와 경제 등 정국을 뒤흔들 빅 이슈가 이어졌던 탓에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밥상머리 민심에는 '평화'와 '경제'가 맞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심 흐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내용을 좀 살펴보죠.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그간 하락세를 보였던 지지율이 11% 포인트 반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 행보가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7> 정부가 9·21 수도권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공급, 세금, 대출규제 3대 대 책을 모두 쏟아낸 상황인데요. 경제 분야에서 흔들리는 민심이 이번 추석을 계기로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질문 8> 어제 검찰이 정부의 비공개 예산 정보 무단 열람·유출 혐의로 심재철 의원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청와대는 "손버릇 나쁘면 혼내는 법"이란 입장을,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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