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3세 유도선수 안창림이 '일본의 자존심' 하시모토 소이치를 누르고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안창림은 어제(22일) 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 하시모토에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우승했습니다.
안창림은 정규시간 1분50초를 남기고 허를 찌르는 허벅다리 걸기를 시도한데 이어 발뒤축걸기에 들어가 '최강자' 하시모토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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