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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둘째 날 구름 많음…추석 쾌청 '보름달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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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둘째 날 구름 많음…추석 쾌청 '보름달 보여요'
  • 송고시간 2018-09-23 14:18:25
[날씨] 연휴 둘째 날 구름 많음…추석 쾌청 '보름달 보여요'

[앵커]

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북 내륙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추석인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광장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민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맑은 하늘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연휴 둘째 날이자 절기 추분인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습니다.

오전에 내륙에 머물던 비구름 대부분이 동쪽으로 물러갔는데요.

다만 오후까지 경북 내륙에는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이 5mm 미만으로 적어서 바깥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지만요.

도로가 젖어 있는 만큼 귀성길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 24도, 강릉과 청주 25도 보이겠고요.

남부지방으로는 광주와 울산 26도, 대구는 27도가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내면서 환한 보름달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덕분에 한가위가 더 풍성해질 텐데요.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의 막바지인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내륙으로는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지만요.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휴 동안에는 아침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연휴 동안 아프지 않도록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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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