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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일부 소나기…추석 당일 맑고 환한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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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륙 일부 소나기…추석 당일 맑고 환한 보름달
  • 송고시간 2018-09-23 16:48:12
[날씨] 내륙 일부 소나기…추석 당일 맑고 환한 보름달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낮 동안 따뜻한 볕이 내리쬐면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다소 높아졌는데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부딪히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습니다.

충청지역에 좁고 강하게 발달했던 비구름은 현재 강수 강도가 많이 약해졌고요.

충청과 영남 일부에만 약하게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화창한 하늘이 펼쳐집니다.

내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까지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겠습니다.

다만 25도 안팎을 보이던 낮기온이 내일은 22도까지 떨어집니다.

아침, 저녁 공기도 싸늘하지만 낮에도 바람이 서늘할 테니까요.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강릉 14도, 대구는 15도선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광주 24도로 대체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부산은 오후 6시 9분, 서울은 6시 19분, 강릉은 6시 12분에 달이 뜹니다.

다만 해가 6시 30분을 전후해서 지는 만큼 밝은 보름달은 그 이후가 되어야 확인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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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