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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쾌청한 가을 날씨…낮에도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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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석 쾌청한 가을 날씨…낮에도 서늘
  • 송고시간 2018-09-23 18:50:41
[날씨] 추석 쾌청한 가을 날씨…낮에도 서늘

내륙에 내리던 소나기도 그치고 하늘도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을 텐데요.

깨끗한 하늘 사이로 휘영청 밝은 보름달도 떠오르는 만큼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소원 빌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밖의 날들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 비가 조금 내릴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24일) 아침기온 서울과 강릉 14도, 대구는 15도선에서 시작합니다.

싸늘한 공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이른 시간 움직이시는 분들은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광주 24도로 대체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겠고요.

가시거리가 평소보다 짧겠습니다.

조심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23일) 서해상과 동해 중부 먼 바다를 시작으로 차차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먼 바다와 제주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또 파도가 거센 만큼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상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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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