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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층 깊어진 가을…선선한 바람, 늦더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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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층 깊어진 가을…선선한 바람, 늦더위 없어
  • 송고시간 2018-09-24 09:57:26
[날씨] 한층 깊어진 가을…선선한 바람, 늦더위 없어

오늘은 한층 깊어진 가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낮시간에는 쾌청한 가운데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와서 늦더위도 없을 거고요.

밤에도 맑은 하늘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복사냉각으로 인해서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도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때문에 밤에 달맞이하러 가신다면 도톰한 겉옷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오늘 달이 뜨는 시각은 저녁 6시 19분이 되겠고요.

자정이 지나면 가장 높이 떠오른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울은 맑고 시야도 훤히 트여 있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높은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 구름들은 차츰 물러가겠고요.

쾌청한 가을날씨가 전국에 펼쳐지겠습니다.

대기상태도 종일 깨끗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은 서울이 17도, 부산이 19.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서울과 춘천이 22도, 대전과 대구 23도, 부산 24도까지 오르는 데 그쳐 대체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쾌청한 가운데 아침에는 더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는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이고 높은 산지로는 첫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 대부분 지역에서는 큰 일교차만 유의하시면 귀경길 날씨는 무난하겠지만요.

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안 지역으로는 비가, 또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거센 풍랑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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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