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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선선한 가을…보름달 전국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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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선선한 가을…보름달 전국서 보여
  • 송고시간 2018-09-24 10:57:47
[날씨] 맑고 선선한 가을…보름달 전국서 보여

가족과 야외활동하기 좋은 연휴입니다.

추석인 오늘 전국에 파란 하늘 드러나면서 바람도 제법 시원하겠습니다.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구가 23도로 어제보다 그리고 예년보다도 낮아서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맑은 하늘은 밤시간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때문에 보름달은 전국에서 잘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복사냉각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밤새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무척 쌀쌀해질 것으로 보이니까 보온에 꼭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쾌청합니다.

다만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은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구름들은 더 걷힐 것으로 보이고 대체로 오늘 오후 시간에는 구름이 약간 지나는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귀경길 날씨는 전반적으로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8.5도, 부산이 20.6도로 어제 이 시각보다는 조금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2도, 대전과 대구 23도, 부산 24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귀경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아침 공기가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12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이고요.

높은 산지로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만 유의하시면 날씨는 무난하겠는데요.

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안지방으로는 비가 오겠고 동해상과 남해상으로는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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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