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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분 지나 깊어가는 가을…달맞이는 따스하게 옷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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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분 지나 깊어가는 가을…달맞이는 따스하게 옷 입으세요!
  • 송고시간 2018-09-24 12:03:16
[날씨] 추분 지나 깊어가는 가을…달맞이는 따스하게 옷 입으세요!

추분 절기가 지나니까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바람도 꽤나 시원하게 불고 있는데요.

낮에도 많은 지역이 25도선을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2도, 대구가 23도까지 오르는 데 그쳐 어제보다 그리고 예년보다 낮은 수준 보이겠습니다.

맑은 하늘은 밤시간에도 이어지겠습니다.

때문에 보름달은 전국에서 보이겠는데요.

복사냉각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밤새 더 쌀쌀해질 것으로 보이니까 달맞이하러 가실 때는 보온에 꼭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쾌청하지만 바람이 다소 불고 있고요.

충청과 남부지방 쪽으로는 여전히 구름 양이 많은 상태입니다.

충청 이남지방의 구름은 서서히 걷힌 뒤 해가 진 뒤로는 조금 맑아질 것으로 보고 있고요.

공기는 전국적으로 깨끗한 상태를 종일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은 서울이 19.4도, 대구와 울산이 20.2도로 어제 이 시각보다는 조금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2도, 대전과 대구 23도, 부산이 24도까지 오르는 데 그쳐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가워지겠습니다.

서울이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이고요.

높은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대부분 지역에서는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상과 남해상으로는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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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