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낮 기온은 크게 올라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석 귀경길 음식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 건수를 보면 가을이 81건으로 봄 83건, 여름 106건 등과 견줘 뒤지지 않습니다.
귀경길에 조리된 음식을 가져와야 한다면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 등에 2시간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보건당국은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조리와 보관에 신경을 쓰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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