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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 한복입은 잠수부가…해양박물관서 이색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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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수족관에 한복입은 잠수부가…해양박물관서 이색추석
  • 송고시간 2018-09-24 13:32:29
수족관에 한복입은 잠수부가…해양박물관서 이색추석

[앵커]

추석을 맞아 국립해양박물관에선 한복을 입은 잠수부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국립해양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나들이 갈 만한 곳 찾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곳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램객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쿠아리스트 피팅쇼'입니다.

잠수부가 한복을 입은 채로 수족관을 떠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거북이에게 먹이를 주자 덥썩 받아먹는 모습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1층 다목적홀에서는 '한가위 송편비누 만들기'행사가 열리고 있고, 건물 밖엔 민속놀이 한마당 등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해양박물관인 이곳은 수려한 건축물의 경관뿐만 아니라 오륙도도 한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부산의 대부분 문화시설도 추석 명절에 휴무 없이 정상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추석 당일인 오늘(24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과 부산 양방향 고속도로가 모두 정체 상황인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승용차로 오전 10시에 출발할 경우 서울 부산 양방향 8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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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