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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오라스콤, 유엔으로부터 북한 통신사업 승인받아"

세계

연합뉴스TV "이집트 오라스콤, 유엔으로부터 북한 통신사업 승인받아"
  • 송고시간 2018-09-24 13:35:48
"이집트 오라스콤, 유엔으로부터 북한 통신사업 승인받아"

북한에서 휴대전화 사업을 해온 이집트 기업 '오라스콤 인베스트먼트 홀딩스'가 유엔으로부터 대북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권한을 승인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해 외국 회사가 북한과 합작투자를 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북제재를 채택했지만 이번 조치로 고려링크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오라스콤은 2008년 북한 체신성과 공동 출자로 고려링크를 설립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수익금의 외부 반출 난항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2015년 9월 고려링크를 자회사에서 협력회사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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