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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가위 보름달 감상하세요!…밤하늘 맑아, 공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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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가위 보름달 감상하세요!…밤하늘 맑아, 공기 쌀쌀
  • 송고시간 2018-09-24 17:50:16
[날씨] 한가위 보름달 감상하세요!…밤하늘 맑아, 공기 쌀쌀

보름달 보면서 어떤 소원을 빌지 생각해 보셨나요?

추석 당일인 오늘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텐데요.

서울은 앞으로 30분 정도 후인 저녁 6시 19분경, 광주는 6시 18분, 부산은 6시 9분경에 달이 떠오르겠습니다.

다만 바깥으로 달맞이 가신다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 합니다.

저녁과 밤공기는 제법 차갑겠습니다.

기온이 15도 안팎까지도 떨어지겠고요.

바람도 불어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이 될 텐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안개가 걷히고 나면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12도에서 출발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고요.

그밖의 지역도 청주와 대구가 11도, 창원이 13도로 대부분 평년 수준을 3~4도가량이나 밑돌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4도, 춘천도 24도, 대전과 창원도 모두 24도가 예상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오전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배편 이용해서 귀경하시는 분들은 마지막까지 운항 여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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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