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집으로" 귀경행렬 이어져…KTX 서울역 속속 도착

사회

연합뉴스TV "집으로" 귀경행렬 이어져…KTX 서울역 속속 도착
  • 송고시간 2018-09-24 18:12:58
"집으로" 귀경행렬 이어져…KTX 서울역 속속 도착

[앵커]

서울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저녁으로 접어들면서 귀경 행렬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서울역입니다.

활발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승강장 쪽으로 나와 있는 상황인데요.

조금 전 포항에서 출발했던 열차가 들어오는 등 귀경객을 실은 차량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승강장에서는 고향에서 받은 선물을 양손 가득 들고 내리는 승객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한복을 차려입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고 온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서울역 대합실은 인파 속 사고를 우려해 안내 데스크에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응급의료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을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열차는 평균 86%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어제보다 10%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경부선 기준으로 예매율은 오늘도 상행선, 하행선을 합쳐 92%로 거의 만석 수준입니다.

호남선 80%대, 영동선 70% 후반 예매율로 빡빡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부산이나 대구에서 올라오는 표의 경우 94.1%의 예매율을 기록 중입니다.

오늘(24일) 밤과 내일(25일)부터는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될텐데요.

벌써 내일(25일) 서울로 올라오는 열차의 예매율이 94%를 넘었고, 모레(26일)도 9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석 기간 예매표의 경우 당일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구매가 완전히 불가능하진 않다고 합니다.

출발 20분 이내 표는 현장 매표소에서만 확인하실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