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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주행 중이던 BMW 또 화재…선박 기름 유출도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주행 중이던 BMW 또 화재…선박 기름 유출도
  • 송고시간 2018-09-25 09:32:14
[사건사고] 주행 중이던 BMW 또 화재…선박 기름 유출도

[앵커]

추석인 어제(24일) 주행 중인 차량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화재 사고로 리콜 결정이 난 BMW 승용차에서도 또 불이 났습니다.

추석 사건사고 소식을 김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도 평창군의 한 치안센터 앞.

40살 윤 모 씨가 몰던 가족 4명이 탄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사고 직후 운전자를 비롯해 가족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근처에서 주행 중이던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은 완전히 타버렸고 10여분 동안 2개 차로가 통제 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입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횡간도 인근 해상에선 기름 유출사고가 났습니다.

인천에서 포항으로 가던 115톤급 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기름 흡착재 등으로 확산을 막아 양식장 오염 등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기름 260리터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선장 등을 상대로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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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