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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뒤로한채…붐비는 귀경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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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아쉬움 뒤로한채…붐비는 귀경열차
  • 송고시간 2018-09-25 10:29:57
아쉬움 뒤로한채…붐비는 귀경열차

[앵커]

전국 주요 기차역도 시간이 갈수록 귀경인파로 붐비는 모습인데요.

이번에는 부산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부산역 승강장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연휴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부산에서도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는 모양새입니다.

이곳 부산역은 가족단위 귀경객과 또 이들을 배웅하려 나온 가족들이 몰려들면서 벌써부터 붐비고 있습니다.

대합실에 대기하는 사람들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전광판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수시로 열차 시간과 좌석을 확인하는 귀경객들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열차에 올라탄 귀경객들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한 모습이고 배웅 나온 가족들 역시 열차가 떠난 뒤에도 좀처럼 승강장을 떠나지 못합니다.

경부선을 기준으로 서울 상행선은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오늘(25일) 밤까지 매진됐습니다.

반면 부산행 하행선은 여유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을 살펴보면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6시간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길은 2시간 빠른 4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역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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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