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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차량 보행자 덮쳐…1명 의식불명ㆍ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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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음주차량 보행자 덮쳐…1명 의식불명ㆍ3명 경상
  • 송고시간 2018-09-25 10:45:59
음주차량 보행자 덮쳐…1명 의식불명ㆍ3명 경상

부산에서 음주 차량이 인도에 있던 보행자 2명을 덮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새벽 2시 25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교차로에서 26살 박 모 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보행자 2명을 덮친 뒤 도로 옆 담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모 씨와 보행자 윤 모 씨·배 모 씨 2명 등 4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현재 의식불명이고 운전자와 동승자, 다른 보행자 등 3명은 경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준인 0.13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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