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저녁 7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19살 A군과 18살 B군이 부산해양경찰서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고교생인 이들은 어제 오후 5시 50분부터 갯바위에서 낚시하다가 만조로 물이 차올라 육지로 이동할 수 없게 되자 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부산해경은 다대포에 있는 특공대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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