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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은 하늘, 낮 25도 안팎…영동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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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은 하늘, 낮 25도 안팎…영동 밤부터 비
  • 송고시간 2018-09-25 10:54:19
[날씨] 맑은 하늘, 낮 25도 안팎…영동 밤부터 비

추석을 보내고 나니 아침공기가 부쩍 쌀쌀해졌죠.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10.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지금은 이렇게나 맑은 하늘에 가을 햇살이 고루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현재 서울이 18도 가리키고 있고요.

대구가 18.5도, 부산 22.8도, 전주는 18도선입니다.

앞으로 이보다 6~7도 정도는 더 올라서 한낮에는 서울이 24도, 대구 24도, 전주와 광주가 25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아지겠습니다.

하늘은 계속해 맑겠습니다만 동풍이 불어오면서 강원 영동지방은 밤 늦게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와 해안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제주 전 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는 물결이 차츰 거세지면서 풍랑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배편을 이용해 이동하시는 분들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만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내일도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새벽 사이 일부 산지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연휴가 지나도 대체로 맑은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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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