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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쾌청한 가을하늘…강원영동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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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쾌청한 가을하늘…강원영동 밤부터 비
  • 송고시간 2018-09-25 16:06:30
[날씨] 맑고 쾌청한 가을하늘…강원영동 밤부터 비

[앵커]

오늘도 전국에 맑고 쾌청한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영동지방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추석 연휴 축제가 한창인 곳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연휴를 맞이해서 여유를 즐기는 분들로 가득한데요.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오면서 가을 정취 만끽하기 참 좋습니다.

오늘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었습니다.

한낮에는 가을햇살이 내리쬐면서 낮기온이 어제보다 다소 올라가겠는데요.

중부지방은 서울과 대전 24도를 보이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25도,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니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해안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요.

또 제주 전 해상과 남해상 그리고 동해 남부 해상으로는 당분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귀경길에 뱃길 이용하는 분들은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고요.

밤사이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많아서 이른 시간 귀경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과 제주는 가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그밖 전국으로는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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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