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연휴 마지막날 흐림…아침 쌀쌀, 점차 맑음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연휴 마지막날 흐림…아침 쌀쌀, 점차 맑음
  • 송고시간 2018-09-26 08:40:09
[날씨] 연휴 마지막날 흐림…아침 쌀쌀, 점차 맑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다소 흐린 하늘로 시작하고 있습니다만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 제주와 해안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는 현재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어서 시설물관리와 함께 항공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온은 이 시각 서울 16.7도, 대구가 15.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과 비교하면 많이 높습니다.

하지만 쌀쌀한 편이고요.

한낮에는 서울 24도, 전주와 광주가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울진과 부산 등 동해안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구름이 걷히면서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해상은 동해와 남해, 제주 전 해상 중심으로 거센 풍랑이 일겠고요.

동해안과 제주해안으로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듭니다.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 24호 태풍 짜미는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토요일 쯤 방향을 북동쪽으로 바꿔 일본 열도를 향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의 영향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출근길에는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