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자금 횡령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규칙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동안 홀로 명절을 보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추석 명절 접견일로 지정된 지난주 토요일(22일) 하루 동안만 아들인 시형 씨와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번 추석은 이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보내는 첫 명절이었습니다.
최근 이 전 대통령은 다음주 열릴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과 막판까지 의견을 주고받는 등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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