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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져…태풍 일본 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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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져…태풍 일본 향할 듯
  • 송고시간 2018-09-26 09:53:54
[날씨]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져…태풍 일본 향할 듯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동해안과 제주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와 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현재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어서 시설물 관리와 함께 항공 교통을 이용하는 분들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온은 이 시각 서울이 17.7도, 대구 17.4도, 전주와 광주는 모두 19도 선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4도, 전주와 광주 역시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동해안에 비가 오락가락하는데요.

차츰 구름이 걷히면서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해상은 동해와 남해 그리고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고요.

동해안과 제주 해안으로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들어서 해상 교통 이용하는 귀경객들 유의해야겠습니다.

제24호 태풍 짜미는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쯤에는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어서 일본 열도를 향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목요일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출근길에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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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