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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길도 정체 예상…일부 구간 혼잡

사회

연합뉴스TV 막바지 귀경길도 정체 예상…일부 구간 혼잡
  • 송고시간 2018-09-26 10:05:14
막바지 귀경길도 정체 예상…일부 구간 혼잡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6일) 귀경 차량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성혜 기자, 현재 귀경길 교통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아직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입니다.

시속 40km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는 정체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천나들목 부근,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 3~4시 쯤 절정에 달한 뒤 저녁 8~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지방 방향의 차량 소통은 매우 좋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어제보다 약 200만대 줄어든 38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노선별로 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차령터널~남풍세IC 가송교까지 5Km 등 8km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천나들목 부근 1km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강릉에서부터는 2시간 40분, 대전에서부터는 1시간 40분, 대구에서부터는 3시간 59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1만대,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정도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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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