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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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ㆍDMZ 지뢰 제거 돌입…군사합의 이행 본격화

[앵커]

남북이 오늘(1일)부터 평양에서 체결한 군사 분야 합의서 이행에 본격 착수합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와 공동 유해 발굴 시범 지역인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합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전쟁 없는 한반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남과 북은 오늘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없애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이 평양에서 체결한 군사 분야 합의서 이행이 오늘(1일)부터 본격화 됩니다.

먼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는 20일 동안 지뢰 제거 작업을 한 뒤 초소와 인원, 화력장비 철수에 들어갑니다.

JSA 안에 각각 35명씩의 비무장 인원을 두기로 한 남북은 조만간 유엔사와 함께 ’3자 협의체’를 가동해 비무장화 이후 적용할 근무 규칙 등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비무장지대 공동 유해 발굴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 고지’ 일대에서도 지뢰와 폭발물 제거가 시작됩니다.

두 달 간의 작업이 완료되면 연말까지 유해 발굴 지역 안에 폭 12m의 도로를 개설하고, 내년 4월부터는 본격적인 발굴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 지역에는 국군 전사자 유해 200여 구와 유엔군 전사자 유해 100여 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남북은 각자의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지뢰 매립 유무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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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