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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0월 첫 출근길 쌀쌀…서쪽ㆍ영남 약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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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10월 첫 출근길 쌀쌀…서쪽ㆍ영남 약한 비
  • 송고시간 2018-10-01 06:19:04
[날씨] 10월 첫 출근길 쌀쌀…서쪽ㆍ영남 약한 비

10월의 첫 출근길에 서쪽 곳곳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작은 우산 챙기시면 충분하겠고요.

오늘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밖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도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는 점 참고하

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공기도 더 차가워졌습니다.

날이 갈수록 기온이 떨어진다 하지만 오늘은 예년 이맘때 날씨보다도 쌀쌀한데요.

서울 기준 최저기온 현재 13.7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기온도 평년과 비교했을 때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낮 동안 20도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서울 19도, 춘천은 18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요.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갈수록 강해질 텐데요.

특히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강풍이 말썽을 부리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주 중반까지 낮기온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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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