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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일 찬바람 불고 쌀쌀…태풍 '콩레이'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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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종일 찬바람 불고 쌀쌀…태풍 '콩레이' 북상
  • 송고시간 2018-10-01 09:03:04
[날씨] 종일 찬바람 불고 쌀쌀…태풍 '콩레이' 북상

[앵커]

10월의 첫날인 오늘은 종일 찬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쌀쌀하겠고 곳곳에 비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윤 캐스터.

[캐스터]

10월 첫날에 들어서자마자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춥다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였습니다.

비공식 기록이기는 하지만 설악산의 경우는 무려 영하 0.6도까지 떨어졌고요.

공식기록으로도 봉화가 5.6도, 파주도 7.1도 등 한자릿수를 기록한 곳들이 꽤 있었습니다.

낮에도 따뜻함을 기대하기는 좀 어렵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은 19도, 대구 21도, 전주와 대전이 20도 선에 그치겠고요.

무엇보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상 더 쌀쌀하겠습니다.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약한 기압골의 영향이 있습니다.

오후까지 경기 남부나 영서 남부, 충청, 전북, 경남 서부 내륙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중부지방 곳곳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태풍 짜미는 일본 본토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내일 오전까지 전 해상 물결이 거세게 일기 때문에 계속해 주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짜미에 이어 제25호 태풍 쿵레이도 북상 중인데요.

현재 중형급으로 괌 북서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주말 쯤 오키나와 서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은 되는데 아직은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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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