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부의 9·13 대책 발표 전까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10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값은 1.25% 올랐습니다.
이는 8월 상승폭인 0.63% 대비 2배 수준으로 커진 것이며 2008년 6월 1.74%를 기록한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지역별로는 지하철 개통 등의 호재로 강동구가 2.18% 오른 데 이어 재건축 등이 강세를 보인 서초구가 1.9% 올랐고 강남구와 영등포구, 송파구 등도 오름폭이 컸습니다.
강북에서도 성동구와 노원구, 도봉구, 용산구 등이 1% 이상 상승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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