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외자 출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개발원 보고서를 보면 2014년 기준 한국의 혼외자 출생률은 1.9％로, OECD 27개국 평균 40.5％, 유럽국가 평균 39.6％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보고서는 "한국과 일본의 혼외자 출생률이 매우 낮은 것은 보수적 가치관 때문"이라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보다 포용적인 자세가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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