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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개천절 '맑음'…태풍 '콩레이' 영향 주말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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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개천절 '맑음'…태풍 '콩레이' 영향 주말 전국 비
  • 송고시간 2018-10-02 21:39:39
[날씨] 개천절 '맑음'…태풍 '콩레이' 영향 주말 전국 비

높고 파란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 드러난 하루였습니다.

개천절인 내일(3일)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공기도 전국이 깨끗해서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내일 서울은 밤낮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춘천의 아침기온 8도, 한낮기온 24도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다시 한 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2도, 청주와 대전, 전주 모두 11도를 보이겠고요.

대구 11도, 창원 13도로 출발하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청주와 대전, 전주 모두 24도를 보이겠고요.

대구 25도, 창원 24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한편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채 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말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 남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제주와 남부지방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아직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계속해서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목요일 밤부터 영남 해안과 제주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금요일에는 충청 이남,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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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