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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최저임금 차등화 엇박자 "부적절 vs 검토 필요"

정치

연합뉴스TV 여권 최저임금 차등화 엇박자 "부적절 vs 검토 필요"
  • 송고시간 2018-10-04 21:14:44
여권 최저임금 차등화 엇박자 "부적절 vs 검토 필요"

여권이 최저임금 차등적용 문제에 대해 미묘하게 다른 목소리를 내며 엇박자를 내는 조짐입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최저임금 차등화 검토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부적절하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현실적으로 차등적용이 쉽지 않다"고 밝혔고, 우원식 전 원내대표도 "차등적용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부총리는 국회에서 홍 원내대표를 만난 뒤 "신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도 "차등화를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는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낙연 총리는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최저임금 차등화는 오히려 역작용이 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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