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콩레이' 정오 부산 지날 듯…오후까지 태풍 고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콩레이' 정오 부산 지날 듯…오후까지 태풍 고비
  • 송고시간 2018-10-06 10:58:26
[날씨] '콩레이' 정오 부산 지날 듯…오후까지 태풍 고비

태풍 콩레이가 통영에 상륙했습니다.

앞으로 힘이 점차 약해지겠지만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계속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의 유력한 진로는 정오 쯤 부산과 울산을 지나 오후에는 동해상을 동해상에 진출하는 경로가 가장 유력한데요.

오후까지는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24시간 안에는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특보는 제주와 남부, 일부 충청과 강원에 내려져 있고 서해중부 해상을 제외한 모든 해상에 태붕특포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이 조금 더 올라오면 서울을 제외한 그밖의 중부내륙 안쪽까지 태풍특보는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는 지금 전남과 제주에서는 잦아들었지만 경상도 곳곳에서는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동과 영남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200~250mm 가량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중부지방에서도 1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후 시간 서쪽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또 해안가에서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고요.

특히 너울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계속해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폭풍우가 지나고 나면 지나고 나면 내일부터는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