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당한 세액이 최근 10년간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벌여 공공기관으로부터 추징한 세액은 1,302억원이었습니다.
이를 포함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공공기관이 추징당한 세액은 모두 2조624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공기관 추징세액은 2008년 이후 2009과 2012년을 제외하면 매년 1,000억원을 웃돌고 있으며 2016년이 5,06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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