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6 19: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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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vs “폐지”…교육계 진보-보수간 학종 논쟁 재점화
[뉴스리뷰]

[앵커]

대학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새 교육부 장관 취임과 함께 교육계 진보ㆍ보수 진영이 앞다퉈 목소리를 높이면서 다시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이후에도 여전히 날을 세워 온 교육계 진보ㆍ보수 진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깜깜이ㆍ금수저 전형’이라 불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앞다퉈 다시 도마 위에 올렸습니다.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문재인 대통령 교육공약 되찾기 국민운동’은 학종에서 수상경력이나 자율동아리 등 비교과 요소를 대폭 줄이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종 개선이 기대에 못 미치는 바람에 부정적 여론이 커졌고 대입 개편 방향이 수능전형 확대로 이어졌다고 보는 것입니다.

반면, 보수단체들은 유 장관에게 학종 완전 폐지를 촉구합니다.

“학종 10년 간 학업부담과 사교육비 증가만 확인됐다”면서 “실패한 제도를 즉각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학종 폐지 대안으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에서 30% 이상 확대키로 한 수능 전형 비율을 45% 이상으로 더 올리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사회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시절 학생부종합전형 대신 교과전형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적이 있는 유은혜 장관.

어떤식으로든 논란 많은 학종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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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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