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7 11: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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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 수놓은 불꽃쇼…쓰레기 치우는 시민의식 빛나

[앵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서울 하늘에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졌습니다.

100만명의 탄성과 환호가 더해진 불꽃놀이보다 더 눈부신건 쓰레기를 치운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을 밤하늘로 쏘아올려진 불꽃.

형형색색 화려한 꽃으로 터져가갈때 탄성도 쏟아집니다.

꿈꾸는 달이란 주제처럼 달과 어우러진 불꽃은 한폭의 그림을 그려냅니다.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선선한 가을밤 또다른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은주 / 경기도 수원시> “친구들이랑 서울까지와서 예쁜 불꽃놀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던 것 같아요.”

<여은채 / 서울시 송파구> “엄마랑 아빠랑 동생이랑 오니까 더 뜻깊었고 신비롭고 알록달록하고 웅장하게 터지는 불꽃들이 멋있었어요.”

이번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100만명이 모였지만, 뒷정리는 깔끔했습니다.

<현장음> “쓰레기를 여기다 버려주세요.”

1시간 20분가량 이어진 불꽃놀이가 끝나고 대부분 시민들은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습니다.

여의도 일대에는 행사가 끝난 뒤 일시적으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지만 큰사고없이 축제는 마무리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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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