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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ㆍ영서 비, 새벽 전국 확대…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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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도권ㆍ영서 비, 새벽 전국 확대…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 송고시간 2018-10-09 19:02:31
[날씨] 수도권ㆍ영서 비, 새벽 전국 확대…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오늘 밤부터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 9시 이후 수도권과 영서 북부 등 북서쪽부터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가을비답게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가 않은데요.

중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쏟아질 수가 있겠고요.

특히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에 큰 피해 없도록 대비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급격히 쌀쌀해집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쏟아져 내려오겠습니다.

당장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에 그치겠고요.

모레 아침은 7도, 금요일 아침에는 6도까지 뚝 떨어져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몸으로 느끼기에는 더욱 쌀쌀할 수 있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내륙이나 산지에서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기온 변화가 무척 큽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요.

서울이 12도, 춘천도 12도, 창원 15도, 대구가 13도에서 출발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대전과 전주 17도, 부산이 21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상에서 4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부터는 당분간 맑은 날들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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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